박근혜 대통령은 왜 민정수석으로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을 택했을까?
다음 주초로 예상되었던 청와대 참모진 개편최순실 귀국하자 바로 단행 최순실씨 돌연 귀국과 청와대 검찰 압수 수색 공방이 있던 가운데 청와대는 참모진을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원종 비서실장,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그리고 일명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리던 정호성, 이재만, 안봉근 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신임 정무수석에 전 인천지검장 출신 최재경씨를 우병우 민정수석의 후임을 임명했습니다. 최재경 신임 정무수석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대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1988년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뒤 대검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중수부장, 전주·대구·인천지검장을 지냈습니다. 검찰의 특수부 요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