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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금융 당국이 고객 인출로 타격을 입은 신용 협동조합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시중 은행들에게 약 40억 달러의 자금을 준비하도록 요청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두 명의 은행 소식통을 인용해 로이터가 긴급 타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사안의 민감성을 이유로 실명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금융위원회도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더 이상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의 금융 당국은 일요일에 MG 새마을금고의 자본 비율과 유동성이 규제 비율을 훨씬 초과하고 현금 등가 자산이 충분하다며 약 1,300 개의 지점을 보유한 신용 협동 조합의 유동성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로이터에게 밝힌 내용에서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농협은행이 MG새마을금고에 자금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실제 대출 금액은 예금 인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각 은행이 1조 원, 총 5조 원(38억 4,000만 달러)의 자금을 잠재적 지원으로 준비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MG 새마을 금고와 한국의 5개 시중 은행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원문 출처 :  https://www.reuters.com/business/finance/south-korea-asks-banks-prepare-4-bln-support-credit-union-sources-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