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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국회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민 불안을 잠재운다는 취지에서 벌인 행동이 역풍을 맞고 있다.
국내 수산물 안전성을 입증하고 소비 침체를 막겠다는 뜻에서 '수조물 먹방', '릴레이 횟집 회식' 등을 이어가고 있는데, 일본인들마저 여기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 소셜미디어(SNS) 내에선 "퍼포먼스를 하려면 일본 측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 달라", "시식할 거면 일본에 와서 후쿠시마산 시식을 해 달라"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아직 방류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 수산시장을 찾아가 생선이 담긴 수조 물을 떠서 먹고, 횟집을 돌며 잔치를 벌이는 게 오염수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큰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의힘 소속 일부 의원은 이후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성을 적극 홍보, 횟집 식사를 인증하고 다음 의원을 지목하는 이른바 '횟집 가기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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