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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금요일, 프리고진은 러시아 군대가 바그너 용병 캠프에 폭격을 가했고, 이로 인해 수많은 바그너 용병들이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프리고진의 주장이고,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던 용병들과 함께 러시아로 향한다고 선언합니다.
러시아의 정보국인 FSB에서는 프리고진과 바그너그룹이 쿠데타를 공모했다고 밝힙니다. 그러면서 바그너 용병들에게는 쿠데타에 동조하지 말고 프리고진을 잡아서 넘기라고 하죠. 프리고진은 이에 반박하며 그들의 행군은 ‘쿠데타’가 아니라 ‘정의의 행진’이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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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용병그룹 관련 김지윤 박사 정리글.jpg
바그너 용병그룹 관련 김지윤 박사 정리글.jpg Coup d’état 낮부터 글을 올리려 했는데 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어서 이제야 좀 정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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