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4천만원대 전기차 내년부터 일반인 판매
내년부터 기름없이 배터리 충전만으로 운행하는 순수 전기차를 도심 거리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7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국내 최초 준중형급 순수 전기차 `SM3 Z.E.`의 양산을 이르면 올해말부터 부산공장에서 시작에 내년부터 일반인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최근 환경부와 가격 협상을 거쳐 SM3 전기차 가격을 6391만원으로 확정하고 연내 500대를 공공기관에 납품키로 했다. 내년부터 일반에 시판되는 SM3 Z.E.의 가격은 정부 보조금 1500만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적인 감세 420만원 가량을 감안할 때 4000만원 초반대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올해 환경부에 납품하는 SM3 전기차는 프랑스에서 수입하고 수량도 적어 가격이 다소 높지만 올 연말부터 부산공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