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입을 연 채동욱 전 총장의 의미심장 발언 총정리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를 진두진휘하다 '혼외자 이혹'이 불거지면서 물러나게 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3년 2개월만에 공개석상애 등장했습니다. 그는 한겨레TV 시사탐사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하여 "법대로 하다가 잘렸다."며 "박근혜 대통령만 빼고 법대로였다." 그 당시를 회고하면서 의미심장한 발언들이 나왔습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팟캐스트에 등장할 지는 꿈에도 몰랐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전직 검찰총장의 발언들이라 더욱 더 믿음이 가는 대목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 검찰 수사에 가이드라인이라는 게 있느냐?“(댓글 수사 때는) 법대로 수사하라는 게 가이드라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워딩이 법대로 하라였나?’고 사회자가 재차 묻자 “틀림없는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결국 가이드라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