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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대호(34)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마침내 메이저리그 개막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이대호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은 몬티스스포츠 매니지먼트그룹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이 이대호에게 25인 로스터 진입 확정을 알렸다"고 발표했다.



이날 MLB닷컴은 앞서 "시애틀이 한국인 거포 이대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며 "이대호가 백업 1루수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 단장인 제리 디포토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대호 본인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며 이대호의 개막 로스터 진입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