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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간경화'

하루에 2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과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간질환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경화는 알코올과 같은 독소나 C형 간염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간질환이다.

간경화는 간부전이나 간암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해마다 전세계적으로 100여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연구팀은 6개국에서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실시된 9가지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2잔 정도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간경화에 걸리거나 이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2잔의 커피가 간경화 위험을 거의 반으로 줄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며

"커피의 효과는 간경화를 막기 위해 사용되는 각종 약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 약물학 및 치료(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저널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출처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