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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에 '싸이 열차' 달린다"

category 뮤직 2015. 12.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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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에터테인먼트와 홍보마케팅 업무협약

 

 

서울 강남역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을 16분대에 연결하는 신분당선에 가수 ‘싸이’의 아이콘으로 래핑된 열차가 운행된다.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연말 제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최근 신곡을 발표한 세계적 가수 싸이와 신인 아이돌 그룹 아이콘 등과 연계한 래핑 열차를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분당선 래핑 열차는 4호 편성(6량)으로 운영 중이며 내년 1월말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시민 호응이 좋을 경우 연장 운행도 검토하고 있다.

네오트랜스 관계자는 “내년 초 신분당선 2단계(성남 정자~수원 광교) 개통을 앞두고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오트랜스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오는 18일부터 강남·양재·정자역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