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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시장에 옵티머스 L5 내놔

category 디지털 2012. 6. 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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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등 순차적 출시


LG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8일 이달 중 유럽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 ’L-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한 ’옵티머스 L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L-시리즈’ 중 ’옵티머스 L3’와 ’옵티머스 L7’은 각각 지난 3월과 5월에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40여 개의 주요 국가에서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옵티머스 L5’는 9.5mm의 슬림한 두께로 휴대성이 우수하고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와 4.0인치 HVGA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동영상이나 웹브라우징 등을 즐길 수 있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이 제품은 특히 메모·저장·공유가 가능한 ’퀵 메모(Quick MemoTM)’ 기능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도 한층 강화했다.
’퀵 메모(Quick Memo™)’는 사용 경험자들이 호평하는 기능으로 별도 애플리케이션 구동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만으로도 기록할 수 있다.
’옵티머스 L5’는 현지 소비자 니즈 또한 반영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s) 사용도가 높은 유럽, 북미 등 선진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이를 활용한 ’태그&플레이(Tag & Play)’ 기능을 탑재했다. 또 듀얼심(Dual-Sim) 수요가 많은 아시아, 중남미, CIS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듀얼심 기능을 적용해 휴대폰에서 2개 SIM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 스타일’ 디자인은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는 ’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의 얇은 디자인 ▲금속 느낌의 세련미 ▲따뜻한 가죽 질감의 뒷면 커버 등이 특징이다.
출처: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