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대리운전 O2O 시동…"운전기사 보험료 직접 부담"
동부화재, KB손해보험과 '카카오드라이버' 전용보험 시스템 구축 카카오가 올 상반기 대리운전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 출시를 앞두고 전용 보험 시스템을 구축한다. 카카오가 직접 대리운전 서비스 관련 보험료를 부담키로 한 것. 이에 따라 대리운전 기사들은 연 평균 100만원 이상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이용자의 서비스 신뢰도는 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카카오는 2일 동부화재, KB손해보험과 각각 '카카오드라이버 보험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보험사는 카카오드라이버를 위한 보험상품 개발 및 보험 심사·계약 등 보험 관련 영역에서 카카오와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카카오드라이버 서비스 준비에 착수, 대리운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