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인수전, 'GS-中콩카' 2파전 양상…누가 웃을까
올 상반기 인수합병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웅진코웨이의 인수전이 막판 레이스에 들어갔습니다. SBS CNBC의 취재결과, 국내에서는 GS 리테일이, 또 해외에서는 중국의 가전업체 콩카가 가장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롯데쇼핑, GS리테일, SK네트웍스, MBK파트너스 그리고 중국 가전업체 콩카. 지난 달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제안서를 제출한 기업들입니다. 웅진코웨이는 이들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주까지 매각을 위한 실사를 사실상 모두 마무리 지었습니다. SBS CNBC 취재 결과 실사를 마친 현재 GS리테일과, 중국 가전업체 콩카가 웅진코웨이 인수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웅진코웨이 매각에 관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