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올림픽 핫이슈 '올가 그라프의 실수 사진/동영상
러시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올가 그라프가 노출 세레머니 펼칠 뻔했다. 그라프는 9일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서 동메달을 딴 후 홈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화답하며 유니폼의 지퍼를 내렸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렇듯 배꼽 부위까지 지퍼를 내렸던 그는 순간 깜짝 놀라며 다시 지퍼를 올렸다. 속옷 상의를 입지 않았던 걸 깜빡한 것이다. 이 모습은 TV를 통해 그대로 중계됐다. ▲ 올가 그라프 /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