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오늘 탈당 "새누리당 입당해 총선 출마 검토중" 더불어민주당 3선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이 19일 탈당한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2시쯤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런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조 의원은 다만 별도의 기자회견은 갖지 않기로 했다. 조 의원은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탈당계를 제출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에 입당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탈당하더라도 현재 지역구인 부산 사하을에 그대로 출마한다는 계획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정책보좌역을 지낸 조 의원은 17대 국회 이후 부산 사하을에서 3번 연속 당선된 부산 지역 야권 유일의 3선 국회의원이다. 하지만 더민주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내 주류와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 왔다. 시사이슈 2016. 1. 19. 13:21
새누리, 황교안 인사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국회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장윤석)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의원만 참여한 가운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5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돼 새누리당의 단독 처리가 가능했다. 새정치연합 소속 위원들은 전체회의에 참석해 황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주장했지만, 보고서 채택을 위한 표결 절차에 들어가자 전원 퇴장했다. 미디어 2015. 6. 12.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