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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가수’ 싸이가 SBS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컴백한다. 이날 싸이의 컴백무대는 싸이 대 싸이의 대결로 진행된다.

SBS ‘인기가요’ 제작진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인기가요’를 통해 싸이가 컴백 무대를 갖는다. 싸이의 ‘나팔바지’와 ‘대디(DADDY)’가 1위 후보로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3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싸이의 정규 7집 타이틀곡 ‘대디’는 공개와 동시에 국제가수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공개 12일차인 12일 오후 7시 현재 싸이의 ‘대디’는 유튜브에서 506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공개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도 97위를 기록, 아시아 가수 최초로 4곡 연속 빌보드 차트 진입 진기록을 세웠다. ‘나팔바지’ 역시 같은 시간 기준 유튜브에서 1200만조회수를 넘어서며 사랑받고 있다. 

 

 


중국에서의 인기도 확인됐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전체 MV(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대디’가 수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기가요’ 관계자는 “싸이의 컴백무대는 싸이와 싸이의 1위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구도로 진행된다. ‘대디’와 ‘나팔바지’ 가운데 국내 팬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어떤 곡인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대결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