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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혐한 망치질, 삼성 LCD 간접 광고

category 디지털 2010. 11. 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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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만 태권도선수 양수쥔의 실격패로
대만 내 '반한'감정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인들이 오히려
삼성의 제품광고를 도와주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됐다.

지난 21일 한 대만 국적 네티즌은 "대만 남성들이 10년 된 삼성의
15인치 LCD 모니터와 같은 한국산 제품을 망치로 부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삼성 LCD모니터 내구성이 너무 좋다"며
대만 뉴스의 한 장면을 유튜브에 올렸다.

영상 속 세 명의 타이완 남성들은 삼성의 LCD모니터를 바닥에
내팽겨 친 뒤 모여앉아 각자의 망치로 있는 힘껏 모니터를 내리찍으며
분노를 표했다. 하지만 세 사람의 망치질에도 불구하고 LCD에 약간의
흠집만 날 뿐 끝내 깨지지 않아 결국 영상은 싱겁게 끝나 버렸다.

이 영상은 수많은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고, 급기야 한 네티즌은 동영상
말미에 삼성의 로고를 삽입, 마치 삼성의 LCD광고인양 패러디영상을 탄생시켰다.





<출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112217010975624&type=1&STOCK_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