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워크아웃.퇴출 건설사 명단

category 비지니스 2010. 6. 26. 14:56
반응형

건설사 구조조정 방안과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대출 처리 대책이 25일 발표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등
채권은행들은 시공능력 상위 300위권 이내의 건설사들에 대한 신용위험을
평가해 A(정상), B(일시적 유동성 부족), C(부실징후), D(부실)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C·D등급을 받는 업체 수는 15~20개에 달할
전망이다. 채권은행들은 C등급을 받은 곳에 대해선 워크아웃
(채권단 공동관리)에 넣어 관리하고, D등급 업체는 금융 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다.

익명을 원한 채권단 관계자는 “각 등급에 속한 건설사의 숫자만 발표하되,
C·D등급을 받은 회사들이 개별적으로 이 내용을 공시하는 형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선 건설업체들은 “평가 잣대가 공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채권단은 또 은행대출이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의 신용위험도 평가해
이 중 50~60곳에 C·D등급을 주기로 잠정 결정했다.

<표> 워크아웃.퇴출 건설사 명단


*C등급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D등급은 자체 정상화 또는 기업회생절차 신청 대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335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