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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폰' 아이폰 긴장할까?

category 디지털 2010. 4. 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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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8일 일요일 웹서핑을 하다가 조금 눈에 거슬리는 신문기사를 보게 되었다.


삼성 `갤럭시폰` 단독입수해 써보니 "아이폰 긴장되겠네"

영상통화 가능메모리 600MB… DMB도 자유로워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197022

아이폰 돌풍에 맞설 안드로이드폰 연합군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매일경제는 삼성전자의 첫 국내용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 시제품을 국내 언론 중 처음으로 입수해 주요 특성을 테스트해봤다. 갤럭시는 이달 하순 SK텔레콤을 통해 시판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 최근 출시된 팬택의 `시리우스`, LG전자의 `안드로-1`, 모토롤라의 `모토로이` 등 총 4종의 안드로이드폰을 함께 비교 분석했다.

갤럭시 시제품을 받아든 첫 느낌은 `빠른 터치감과 선명한 화면`이었다. 삼성의 종전 스마트폰인 옴니아 시리즈에 비하면 속도감이 개선됐고 메뉴 전환 속도도 부드럽고 빨랐다.

국내 최초로 정전식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3.7인치 화면을 채택한 갤럭시는 놀랍게도 손톱으로도 작동이 가능했다. 같은 정전식인 아이폰은 손톱 터치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이하 생략>                                                                                  출처 : 매일경제신문

역시나 소프트웨어의 진전은 없고 하드웨어의 언급만 돋보인 기사였다.
옴니아보다 빠른 속도, 정전식 AMOLED, 3.7인치 등등
아이폰과의 단순 기능 비교 기사까지
 (아이폰은 손톱으로 터치가 안되고 갤럭시폰은 가능)

소프트웨어의 언급은 안드로이드를 탑재했다는 정도였다.

1. 갤럭시폰 스펙(사양)에 대한 진실


기사의 제목과는 생뚱맞게 비교표에는 아이폰은 빠져있고 기존 안드로이드폰과의 비교만
되어 있고 심지어는 갤럭시폰의 스펙을 틀리게 표시해놓기까지 했다. 옴니아2의 스펙과
갤럭시폰의 스펙과 혼합해서 표기하고 있음

다음은 다시 확인한 갤럭시폰의 스펙



그리고 이것뿐만이 아니다 . 인터넷기사지만 올라온 이미지도 살펴보자.

2. 갤럭시폰 이미지에 대한 진실




위의 사진은 삼성의 갤럭시폰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시 확인해서 찾아보았습니다.


갤럭시폰 이미지를 보니 뭔가 눈에 익었습니다. 어디선가 본 것만 같은....



갤럭시폰 이미지가 낯설지가 않았던 것이 바로 아이폰때문이었네요. 너무 흡사합니다.

3. 아이폰 대항마(?) 갤럭시폰 글쎄????
 객관적인 하드웨어 스펙은 갤럭시폰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컨텐츠와 소프트웨어는 글쎄요....
 아이폰처럼 단일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면서 펌웨어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안드로이드 채용이 아이폰을 대항을 의미한다면 오산이겠죠.
 디자인의 경우 아이폰과 많이 흡사합니다. 괜찮을 듯 합니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느낌이랄까?
 결론은 바로 '아이폰을 이기는 솔루션에는 관심이 없고 기계 몇 대 파느냐에 관심이 많으시다.' 
 얼마전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삼성에 쓴소리한 것이 정답이네요.  

덧붙여 갤럭시폰에 대한 좀 더 정확한 기사 링크합니다. 좀 더 객관적이네요...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324137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