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콘크리트 지지율을 자랑하던 박근혜 대통령의 부임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대통령은 IMF 당시 김영삼 대통령밖에 없었습니다. 내일신문은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을 통해 실시한 11월 정례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월(34.2%) 대비 25.0%포인트 폭락한 9.2%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전통적 지지층인 60세 이상 연령층(64.5%→20.8%), 대구·경북 지역민(44.3%→8.8%), 부산·울산·경(35.1%→13.5%), 새누리당 지지층(77.2%→32.4%)에서 지난달 대비 지지율이 폭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60세이상의 지지율과 대구경북의 지지율 폭락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 만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심정이겠지요. 대통령의 친위부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지층들의 급격한 이탈은 엄청난 충격일 것입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찍겠다."던 사람들도 등을 돌려버렸습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하야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67%가 찬성했다고 합니다. 그 만큼 민심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론조사를 항상 중요히 여기며 여론주사 수치로 국정을 운영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비선실세 논란은 정권 초기부터 계속 불거져 나온 문제였습니다. 숨기고 감추고 윽박지르고 하다가 결국은 사단이 난 것입니다. 최순실뿐만아니라 십상시, 문고리3인방, 정윤회 논란 정권내내 비선 의혹이 계속 있었지만 악성루머로만 치부하며 국민을 속여왔습니다. 누군가가 표현했던 말을 빌리자면 '참 나쁜 대통령'입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이후에도 은혜하려다가 증거가 나오자 짧은 사과와 대통령 비서진 개편을 통해서 해결하려했습니다. 그리고 최순실씨 소환과정에서 30시간 이상의 시간을 벌어주는 특혜가 불거져 나왔습니다. 세월호 사건때처럼 침몰하는 배에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지 못 하였듯이, 국정을 콘트롤 할 능력이 안되면 콘트롤타워에서 조속히 내려오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침몰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구하지 못 할거 같습니다. 그 많던 친박들도 다 꼬리까지 감추어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소설가의 말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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